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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연참2’ 아낌없이 주는 남친 VS 받기만 하는 여친…연애담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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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연애의 참견2’ 참견러들이 진정한 걸크러쉬 사연녀의 연애담에 박수를 보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60회에서는 참견러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은 사이다 결말의 연애담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모든 일에 늘 어른스럽고 아낌없이 챙겨주는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수호천사처럼 다가왔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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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참견러들이 진정한 걸크러쉬 사연녀의 연애담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연애의 참견2 캡처


또한 남자친구를 서포트 하고있던 수상한 조력자의 등장으로 사랑에 금이 가게 된 것은 물론 서슴없는 스킨십과 지나치게 가까워 보이는 그의 조력자, 두 사람의 떼려야 뗄 수 없는 묘한 기류에 사연녀는 의심의 촉을 세우다 못해 데이트까지 방해받는 상황에 이른 것.

사연녀는 그런 그를 향해 회심의 한 마디를 던져 참견러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을 뿐 아니라 매주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예리한 참견을 펼치던 한혜진과 김숙 마저도 고민녀의 행동에 따봉을 보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사연녀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참견러들은 깊은 공감을 내비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혜진은 의문의 여자 앞에서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그녀와 상의하는 남친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자신에게도 의지할 수 있도록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하는 고민녀를 향해 “나한테서 얻을 수 없는걸 다른 누군가한테서 얻고 있는 것이다. 약간 계란에 바위치기 하는 느낌?”이라며 사연에 몰입하는가 하면 김숙은 “고민녀 만나고 있는 것도 선생님하고 상의했을 수도 있다”며 남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날카롭게 분석하는 모습으로 참견러들을 이목을 집중 시켰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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