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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배우로 활동중" 안혜경, '불청' 최연소 새친구로 등장…7.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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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시청률]

뉴스1

SB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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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안혜경이 새친구로 등장한 '불청'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5.0%, 2부 7.1%, 3부 7.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6%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1시간 앞당겨 밤 10시부터 2시간 방송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녹두전'은 1부 5.8%, 2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불청'에는 안혜경이 새로운 친구로 출연했다. 안혜경은 청춘들이 없는 경북 청도의 숙소에 제일 먼저 도착했다. 그는 기상캐스터로 6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동하다 연기자로 변신, 현재는 극단 '웃어'의 연극배우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원 평창군 출신인 안혜경은 숙소 곳곳을 살펴보며 "시골 우리집 같다. 중학교 2학때까지 불을 때며 살았다. 아침, 저녁으로 불 때는 당번이었다"며 시골집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싸리비로 마당을 쓸고, 물을 뿌리는 등 천진난만하고 소탈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안혜경은 1979년생으로 브루노보다 한 살 어려 '불청'의 막내로 멤버들과 어우러졌다. 안혜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만 20여년 째"라며 "엄마가 뇌경색에 걸려 편마비가 와서 밥을 안하신지 오래 됐다"고 언급했다. 안혜경이 "엄마밥을 못먹은지 10년 째라 항상 집밥이 그리웠다"고 털어놓자 김혜림과 신효범은 "반찬 다 해줄게. 얘기해"라며 친언니 같은 모습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솔직하고 털털한 안혜경의 반전 매력은 오는 15일 화요일 밤 10시에 '불청'에서 계속 이어진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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