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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어게인TV] '위대한 쇼' 송승헌, 무소속 출마…강성진의 노정의 친아빠 발언으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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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위대한 쇼' 방송캡쳐


강성진이 나타나 송승헌에게 노정의의 친아빠에 대해 말했다.

전날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한동남(강성진 분)이 위대한(송승헌 분)을 찾아와 한다정(노정의 분)의 아버지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수현(이선빈 분)이 위대한의 서재에서 위대한과 한다정의 '부녀 계약서'를 발견했다. 정수현은 위대한에게 "친부도 아니면서 왜 애들 받아들인거냐 폐륜아 이미지 세탁하려고? 그래서 전국민 대상으로 사기친거냐"라며 "정치 무섭네 선배 이렇게 무서운 사람으로 만들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강준호(임주환 분)가 정수현을 불러 전진당 백대표가 자신에게 당에 들어와 달라고 제안했다고 알렸다. 다음날 위대한은 공천 심사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발표를 기다렸다. 하지만 전진당에서는 인주시가 '전략 검토 지역'으로 공천 신청한 예비 후보들 다 탈락시키고 다른 의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공천에서 탈락하게 된 위대한은 "4년동안 개고생한게 물거품 되게 생겼다"며 분노했다. 이어 정수현은 고봉주의 연락을 받고 술에 취한 위대한을 찾아갔다. 위대한은 고봉주에게 "미안하다. 나는 국민 아빠가 아니고 국민 사기꾼이다. 나 진짜 벌 받는거 같다. 내 옆에 있으면 다 불행해지는거 같다"라며 자책했다. 고봉주는 "의원님이 그래서 위대한거다. 그런 시련들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거다"라고 하자 위대한은 "그래 딱 여기까지다. 공천 탈락 딱 여기까지 난 재수 옴 붙은 놈이니까"라고 했다. 길가에 쓰러져 있는 위대한을 발견한 정수현은 "애들을 끝까지 책임질거다"라며 진실 된 마음을 드러내는 위대한에게 "애들이 선배를 위해서 만든거다"라며 4남매가 응원하는 영상을 보여줬다.

이후 위대한은 기존 정치를 혐오하는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면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가지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어 한탁(정준원 분)은 "아저씨도 1인방송해라 위대한TV"라고 했다. 그리고 위대한은 한태풍(김준 분)의 의견인 무인형을 쓰고 무소속 의원임을 알리기로 했다. 그런가운데 강경훈(손병호 분)은 "한동남을 주시해라 우리한테 히든카드다"라고 지시했다.

위대한은 인주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 단비를 위해 무인형을 머리에 쓰고 가족들과 단비를 응원했다. 이어 위대한은 1인방송을 통해 '무소속 아닌 국민 소속이다'라며 국민들과 소통에 노력했다. 그리고 전진당의 하범수와 위대한이 28%로 동률의 지지율에 환호했다. 이어 고봉주(김동영 분)는 "보수 후보 단일화하면 위험하다"라며 안심하면 안된다고 했다. 이후 위대한은 송이, 태풍이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위대한이 송이, 태풍이와 함께 집으로 온 한동남과 마주쳤다.

한편 한동남이 위대한의 집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에 강경훈은 "위대한 숨통이 슬슬 조여오겠다"라고 말했다. 한동남은 위대한에게 "그쪽에서 솔직하게 나오니까 나도 솔직하고 싶어진다. 다정이 친아빠 누군지 안다. 다정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 추락사고로 범죄자였다. 다정이 성폭행 당해서 생긴 애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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