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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어게인TV] '비스' 임원희X이철민X김강현X차치응, 에피소드 대방출 '예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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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비디오스타'에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차치응이 출연했다.

전날 8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차치응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술자들 특집으로 MC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게스트로 배우 임원희, 이철민, 김강현, 차치응이 출연했다. 게스트들은 MC들의 소개에 각자 남다른 끼를 드러냈다.

박소현은 "연기파 배우 4분과 함께 하게 됐는데 임원희씨가 처음으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비디오스타에 나온 이유로 "솔직하게 영화 홍보때문에 나왔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희는 개인기로 엇박자 댄스를 선보였다.

이철민은 "강현씨 같은 분이 악역을 하면 굉장히 잘 어울릴 수 있다. 요즘 추세가 저같은 얼굴보다 강현씨 같은 얼굴이 더 어울린다"라며 김강현을 견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강현이 자신이 생각하는 악역을 연기하자 이철민은 "네가 그걸 해버리면 나는 뭐 먹고 사냐"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이철민에게 "결이 달라 강현이는 고급이고"라고 했다.

임원희의 연기 영상을 보며 박나래는 "코믹연기의 대가야 대가"라며 감탄했다. 임원희는 "우리 사이에 굳이 통성명은 필요 없을거 같은데"라는 명대사에 이어 "대사 뿐만 아니라 죽는 연기도 옛날은 다르다"라며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소현은 "재혼의 기술에서는 이런 연기를 살짝 볼 수있는 거죠?"라며 "지금 하고 싶어 하는 연기는 악역이라고 들었다. 지금까지 들어온 수 많은 악역을 거절한 것을 후회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영화 '가문의 위기(2005)'에서 탁재훈 역, '조폭 마누라(2001)' 남편 역을 거절한 것을 굉장히 후회한다고 밝혔다.

이강현은 "연극배우 시절 수입이 연봉 3~400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강현은 "친구 중에 박해일이 있는데 그 친구는 극단 단원 막내, 저는 직원이었다. 제가 월급을 한 50만원 받았고, 해일이는 3개월에 10만원 벌었을 때다. 둘이 만나서 술 한잔하면 5천원씩 내고 그랬다. 하루는 5천원 밖에 없다고 해서 '내가 더 많이 벌잖아 지금 술값은 항상 많이 버는 사람이 조금 더 내기'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강현은 "2년 뒤부터 해일이가 평생 술 사고 있다. 그때 투자를 너무 잘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깜짝 방문 손님이 등장하자 박나래는 익숙치 않은 얼굴에 "카메라 감독님 아니세요?"라며 당황했다. 이에 조성규 영화감독은 "제가 '재혼의 기술' 영화 감독이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김숙은 비밀 제보가 있다며 "임원희와 김강현이 대본 리딩에서 이런말을 했다. '대충해서 잘려야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차치응은 "자신이 몰래 제보한거다. 형들이 그날따라 리딩을 대충하는거 같아서 더 힘을 줘서 연기했다"고 하자 조성규 감독은 "그때 네가 잘릴뻔했다"라며 "리딩할때 힘을 빼고 하자고 한다. 근데 가끔 연기에 힘을 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날 따라 치응이가 대본 리딩을 엉망으로 한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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