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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위대한 쇼' 송승헌, 공천 탈락→무소속 출마…강성진 등장으로 '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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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위대한 쇼' 방송캡쳐


송승헌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고 1인 방송으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가기로 결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수현(이선빈 분)이 위대한의 서재에서 위대한과 한다정(노정의 분)의 '부녀 계약서'를 발견하고 한다정이 위대한의 친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수현은 위대한에게 "친부도 아니면서 왜 애들 받아들인거냐 폐륜아 이미지 세탁하려고? 그래서 전국민 대상으로 사기친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위대한은 "처음에는 그런 생각으로 받아들인거 맞다. 하지만 내가 애들의 아버지가 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부녀계약서는 다정이가 먼저 제안한거다"라고 답했다. 정수현은 "다정이가 선배가 자신을 못믿는거 같았겠지. 정치 무섭네 선배 이렇게 무서운 사람으로 만들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위대한은 공천 심사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발표를 기다렸다. 하지만 전진당에서는 인주시가 '전략 검토 지역'으로 공천 신청한 예비 후보들 다 탈락시키고 다른 의원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정수현은 고봉주(김동영 분)의 연락을 받고 술에 취한 위대한을 찾아갔다. 위대한은 고봉주에게 "미안하다. 나는 국민 아빠가 아니고 국민 사기꾼이다. 나 진짜 벌 받는거 같다. 내 옆에 있으면 다 불행해지는거 같다"라며 자책했다. 이어 길가에 쓰러져 있는 위대한을 정수현이 발견했다. 정수현은 위대한이 "애들을 끝까지 책임질거다"라며 진실 된 마음을 드러내자 "애들이 선배를 위해서 만든거다"라며 4남매가 응원하는 영상을 보여줬다.

위대한은 기존 정치를 혐오하는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면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가지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어 한탁(정준원 분)은 "아저씨도 1인방송해라 위대한TV"라고 했다. 그리고 위대한은 한태풍(김준 분)의 의견인 무인형을 쓰고 무소속 의원임을 알리기로 했다.

이후 위대한은 강준호에게 "인연이 질기긴 질기다"라고 했다. 이에 강준호는 "같은 지역구에 둘다 무소속이고"라고 답했다. 정수현은 "그러고 보니까 국민 아빠대 국민 아들 빅매치네 두분 중 승자는 누가 될까요?"라고 말했다. 위대한은 "승자는 당연히 나다. 나한테는 너한테 없는게 있다"라고 강준호에게 도발했다. 이후 위대한은 1인방송으로 4남매를 소개했다.

위대한은 인주시장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 단비를 위해 무인형을 머리에 쓰고 가족들과 단비를 응원했다. 그리고 위대한은 1인방송을 통해 '무소속 아닌 국민 소속이다'라며 국민들과 소통에 노력했다.

전진당의 하범수와 위대한이 28%로 동률의 지지율에 환호했다. 이어 고봉주는 "보수 후보 단일화하면 위험하다"라며 안심하면 안된다고 했다. 이후 위대한은 송이, 태풍이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위대한이 송이(박예나 분), 태풍이(김준 분)와 함께 집으로 온 한동남(강성진 분)과 마주쳤다.

한편 한동남은 "그쪽에서 솔직하게 나오니까 나도 솔직하고 싶어진다. 다정이 친아빠 누군지 안다. 다정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 추락사고로 범죄자였다. 다정이 성폭행 당해서 생긴 애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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