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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더 짠내투어' 혜진투어까지 '말레이시아 편' 종료…이용진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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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더 짠내투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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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더 짠내투어' 말레이시아 편이 종료됐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이 말레이시아 여행 셋째 날 설계자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투어를 이끌었다.

한혜진의 '이보다 더' 투어에서는 떠오르는 여행지 말라카를 찾았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유럽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였다.

한혜진을 비롯해 박명수, 이용진, 규현, 샘 오취리, 츄 등 멤버들은 리무진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 광장에 갔다. 크라이스트 처치와 존커 스트리트 등을 구경했다. 온갖 호스텔과 맛집이 모인 거리와 중국풍의 건물들이 시선을 끌었다.

한혜진은 말레이시아식 국수를 파는 락사 맛집을 추천했다. 가게 안은 에어컨 없어 더웠지만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모두가 시원한 음료를 기대하고 있던 중 한혜진은 먼저 물, 망고주스, 아이스티 등을 주문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락사는 매콤하고 시큼한 국수로, 한 그릇에 약 3000원이었다. 뇨냐 아삼 락사를 맛본 박명수는 "김치국이야. 완전 김치찌개야. 먹어 봐"라며 '강추'했다. 다른 멤버들도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이용진이 "인정이다 이거. 맛있는 매운 맛"이라고 하자, 한혜진은 흐뭇해 했다.

멤버들은 트라이쇼를 타고 산티아고 요새, 세인트 폴 교회로 찾아갔다. 말라카강에 가서는 유람선도 탑승했다. 13개 주의 특징이 담긴 커피 맛집에서는 각자 자기가 시킨 음료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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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짠내투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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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 미션에서는 병뚜껑 챌린지를 펼쳤지만 실패했다. 가성비 맛집을 찾아가게 됐는데, 말라카식 꼬치 요리 가게였다. 70년 전통의 사테철럽 맛집으로, 멤버들은 꼬치 천국에서 고르는 재미에 빠졌다. 맛도 대만족이라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극찬 세례를 이어갔다. 규현이 "병뚜껑 실패하길 잘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한혜진은 "멤버들이 좋아하고 오취리가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가성비 갑' 호텔도 등장했다. 1인당 1만 2000원 저렴한 숙소였지만, 깔끔한 인테리어가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용진은 한혜진을 견제하며 영업을 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우승자를 발표했다. 징벌방에 갔던 규현은 이미 탈락했고, 이용진과 한혜진의 대결이었다. 결국 이용진이 말레이시아 편 우승자에 호명됐고, 그는 "단독 선두"를 외치며 기뻐했다. 순금 배지를 받아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더 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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