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오지호, 허벅지 힘 비결은? "장모님이 선물해준 장어즙"(냉장고를부탁해)[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냉장고를 부탁해 오지호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오지호가 장모님의 장어즙을 두고 어쩔 줄 몰라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지호의 남다른 음식 취향이 드러났다.

이날 김성주는 "도대체 뭘 먹길래 허벅지 힘이 센지 궁금하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오지호의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의문의 식재료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후 시작된 냉장고 탐색전에서 안정환은 "허벅지 힘의 이유를 찾았다"며 의문의 한약들을 찾았다. 하지만 오지호는 한약의 정체를 두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오지호는 "불현듯 생각이 났다"면서 "장모님이 선물해주신 장어즙이다. 하지만 제가 비린 것을 싫어해서 하루만 먹었다. 사실 생선 중에도 장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 나가면 안 될 것 같다. 장모님은 제가 잘 먹고 있는 줄 아신다. 오랫동안 먹고 있는 것"이라면서 당혹감을 표출했다. 이에 MC 김성주는 "아껴 먹는 것이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오지호의 염려를 덜었다.

이윽고 목포 출신인 오지호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오지호는 "목포 출신이라 생선 비린내를 싫어한다. 냉장고를 열면 모두 생선이다. 아버지가 홍어를 자르고 어머니는 홍어를 막걸리에 씻곤 했다. 그 때마다 홍어 냄새가 집에 가득 찼다. 오히려 지금은 비린내를 싫어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오지호의 냉장고에서는 종류를 불문한 고기들이 발견됐다. 그는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면서 활짝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