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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G, 박용택 6번 DH 선발 출전…키움, 박동원 포수 복귀[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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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최규한 기자]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용택이 안타를 날리고 1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이번 포스트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돌아왔다.

L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으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대타로만 나왔던 박용택은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외국인타자 페게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LG 류중일 감독은 “요키시 상대로 김민성, 채은성, 이형종이 잘쳤다. 경기 초반 득점 루트를 이렇게 구성했다. 현재로서는 페게로보다 박용택이 더 나은 것 같아 라인업에 박용택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1차전에서 1승을 선점한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부상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포수 박동원이 돌아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타순은 7번에 배치됐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박동원을 요키시와 최원태 전담포수로 쓰겠다는 생각을 이미 밝힌 바 있다.

2차전 선발투수는 키움 요키시와 LG 차우찬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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