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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오롱티슈진의 미국 임상 3상 재개와 관련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대표는 “코오롱티슈진이 FDA에 임상 3상 재개 여부를 묻는 자료를 제출하자 FDA가 임상 지속에 대해 거부하지 않고 보완 자료를 내라고 했다”며 “티슈진은 미국에서 심사, 허가를 결정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다시 허가받고 판매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다만, 이 회장은 인보사 제2액의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임을 미리 알지는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여년 연구노력 끝에 나온 제품이었지만 주성분인 세포가 바뀌었다는 사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금년에 알게 된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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