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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1-2 역전패...서영재는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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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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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이재성이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6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얀 레겐스부르크와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9라운드 홈경기 풀타임을 소화지만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를 분주하게 누볐다. 세트피스 전담 키커를 맡아 코너킥 등을 처리하기도 했다.

선제골은 홀슈타인 킬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마카나 바쿠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을 때렸다. 볼은 이재성의 다리를 살짝 스치고 골 네트를 갈랐다.

이후 레겐스부르크가 주도권을 잡고 반격에 나섰다. 결국 전반 30분 얀 조지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42분에는 안드레아스 알버스가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홀슈타인 킬은 재동점골을 올리지 못한 채 1-2로 졌다. 지난달 29일 그로이터 퓌르트전 3-0 승리로 4경기 무승(1무 3패)을 끊었지만 연승에 실패했다.

한편 이재성과 함께 홀슈타인 킬에서 뛰는 서영재는 이날 벤치에 앉았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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