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구해줘 홈즈’ 브루노 장동민X홍석천의 연희동 유러피안 하우스 최종선택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 '구해줘 홈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브루노가 한국에서의 보금자리를 찾다.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브루노의 한국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코디네이터들이 나섰다.

브루노는 연남동 역세권에 보증금 1000만원, 월세110 풀옵션 조건에 맞는 집을 찾기 위해 노홍철과 김광규가 나섰다. 노홍철은 연트럴파크 상가주택 건물을 소개했다. 노홍철은 깊이가 11미터나 되는 원룸에 대형 냉장고 등이 풀옵션 된 집을 소개했다. 다만 벽이 기울어져있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박나래는 “넓은 집인데 벽이 기울어서 좁아 보이고 기울어진 벽면은 사용하기 애매하다”면서 단점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보일러 공간은 이동해주시거나 수리해주시기로 했다”면서 어느 정도 리모델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이 집은 계단을 오르면 작은 2층 공간이 나온다. 홍은희는 “위치는 정말 끝내준다”면서 아쉬운 점을 주거 위치가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루노, 노홍철과 김광규는 방배동 카페거리로 자리를 옮겼다. 단독 베란다가 있고 원룸 같지 않은 원룸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1.5룸 이었다. 비싼 월세에도 브루노는 “너무 좋으니까 생각을 해보겠다”면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 집의 바로 건너편에 매물 3호가 준비되어 있었다. 매물3호인 방배동 노출 하우스는 방에서 올라오면 넓은 옥상공간으로 이어진다. 옥상에서는 숲과 남산이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 매물은 월세 1000에 110으로 매물2호와 동일한 조건이었다.

장동민은 홍석천과 함께 연희동에서 브루노의 보금자리를 찾아나섰다. 홍석천은 “브루노랑 안지 좀 됐다 한국 오자마자 알고 지냈다”면서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장동민은 연희동의 빨간 벽돌집을 소개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원름으로 원룸이지만 가벽이 있어 주방과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화장실마저 깔끔하고 깨끗한 화이트 타일로 되어 있었다. 주방은 다소 협소하지만 냉장고와 세탁기가 옵션으로 주어졌다. 브루노는 “인덕션이 2구라서 요리를 많이 하지는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브루노는 “솔직히 말하면 10점 만점에 7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들은 연희동의 유러피안 하우스를 찾았다. 내부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이 집은 현관에서부터 브루노를 미소 짓게 했다. 높은 층고, 넓고 잘 정돈된 2층 거실, 깨끗한 화장실이 이 집의 장점을 꼽혔다. 브루노는 “목재 바닥이라서 익숙해서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2층 거실을 본 브루노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예쁘고 같이 앉아서 수다 떨기도 좋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런 집에 거실 있는 복층 처움 봤다”며 놀랐다. 장동민은 “침대 바로 위에 스위치가 있다 이런 디테일이 좋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근데 2층은 보일러가 안 깔려있어서 추울 텐데”라고 말했으나 홍석천은 “에어컨이 냉난방 동시에 되는 거다”라면서 걱정 없다고 말했다. 2층 거실에는 드레스룸까지 가벽을 이용해 갖춰져 있었다. 홍석천은 “그 이전에 살던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고 있었는지 보는 게 집 보는 팁이다”라고 전했다. 이 집은 창문 너머에 비밀 공간으로 베란다가 준비되어 있어 모두의 감탄을 샀다. 브루노는 “브라보, 작은 베란다도 아니고 엄청 큰 베란다네”라면서 좋아했다. 이 집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10, 관리비 15만원으로 책정됐다.

장동민 홍석전은 마포구 도화동으로 장소를 옮겨 새로운 집을 소개했다. 마포역 10초 거리에 있는 주상복합 원룸으로 브루노가 원했던 커피숍이 1층에 있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었다. 다소 휑한 원룸이었지만 에어컨 옵션과 한강뷰라는 장점을 가진 집이었고 장동민은 “한강 공원까지 도보로 5분이다”라면서 브루노에게 맞춤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 집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5만원으로 15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매물을 살펴본 결과 브루노는 연희동의 유러피안 하우스를 선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