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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박동원-오지환 포함’ 키움-LG, 준PO 엔트리 발표[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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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민경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왼쪽), LG 트윈스 오지환. /youngrae@osen.co.kr,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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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를 발표했다.

키움과 LG는 5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선수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키움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포수 박동원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박동원이 3주 재활이 필요한 부상을 당한 것은 맞다. 하지만 어제 수비 훈련에서는 괜찮았다. 수비 부담이 큰 포수다보니 다른 동작에서 통증이 있는 것 같다. 오늘 훈련이 있는데 상태를 최종적으로 체크할 것이다. 상태가 괜찮으면 포수 마스크를 쓸 수도 있다”며 박동원의 포수 출전 가능성도 내비쳤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약간 변화를 줬다.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포수가 1명 늘고 내야수가 1명 줄었다. 포수 김재성이 엔트리에 합류했고 내야수 백승현이 제외됐다. 투수에서는 문광은이 빠지고 배재준이 포함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던 오지환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 류중일 감독은 “오지환의 상태는 더 많이 호전됐다. 수비도 1~2이닝 정도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으면 경기 후반 더 과감하게 기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키움과 LG는 오는 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양 팀 선발투수는 키움 브리검과 LG 윌슨이다. LG는 2차전 차우찬, 3차전 켈리까지 미리 예고했다.

브리검은 올 시즌 28경기(158⅓이닝) 13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5경기(22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1.61로 강했다.

윌슨은 30경기(185이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24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그리 좋지 않았다.

▲ 준플레이오프 키움-LG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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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엔트리/ KBO 제공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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