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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카타르에서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인 구자철(알 가라파)이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구자철은 4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카타르 스타즈리그 6라운드 알 와크라와 원정 경기에서 2-3 상황이던 후반 15분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구자철은 중원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리드를 빼앗기고 있던 후반 15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바깥 좌측에서 오른발로 해결했다.
구자철의 동점골에 힘입은 알 와크라는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승점 11점으로 리그 3위에 안착했다.
한편 구자철은 현지시간으로 8월 1일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끝내고 카타르로 향했다. 그는 알 가라파 유니폼을 입고 빠르게 입지를 다진 뒤 활약 중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알 가라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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