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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시즌 프로농구에서 역대 최고령 선수 기록이 계속 새롭게 쓰이게 됐습니다.
KBL이 발표한 2019-2020시즌 각종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아이라 클라크가 이번 시즌 최고령 선수로 등록됐습니다.
1975년 6월생인 클라크는 만 44세 4개월로,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역사를 통틀어 최고령 기록입니다.
같은 1975년생인 문태종이 지난 시즌까지 현대모비스에서 함께 뛰었지만 시즌을 마친 뒤 은퇴했습니다.
클라크는 1975년 7월생인 현주엽 LG 감독보다 한 달 먼저 태어났습니다.
최연소는 클라크와 같은 팀 소속 가드인 서명진으로 1999년 6월 생입니다.
최장신은 KT의 외국인 선수 바이런 멀린스로 212.5cm이고, 최단신은 오리온의 이현민으로 172.7cm입니다.
국내 선수 최장신은 DB의 김종규로 206.3cm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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