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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아직도 파주에 남아있나...1일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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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아직도 파주에 남아있나...1일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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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처음 발생한 경기 파주시에서 1일 ASF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지난 5월 31일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가축방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위해 돼지 채혈을 하고 있다. 연합

지난 5월 31일 강원 양구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가축방역 관계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위해 돼지 채혈을 하고 있다. 연합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파주시 파평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돼지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모돈 1마리가 폐사하고 4마리는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등 ASF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 반경 500m 지역에서는 3내 농장이 2180여마리의 돼지를, 반경 500m~3㎞ 지역에서는 6개 농장이 9943여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 후 바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가축·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이 돼지가 ASF로 확진되는 경우 국내 발병 건수는 10건으로 늘어난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 화성시에서 나온 ASF 의심 신고 돼지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아직까지는 ASF 바이러스가 경기·인천 북부지역 밖으로는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ASF는 언제라도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파주시에서는 지난달 17일 ASF가 국내에서 처음 확진됐으며, 이후 24일에도 한 차례 더 발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7일 인천 강화군에서 마지막으로 ASF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병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당국은 아직까지는 ASF바이러스가 경기·인천 북부지역 밖으로는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이 전염병이 언제라도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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