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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킨이 맨유와 아스널 경기에서 보여준 니콜라스 페페의 퍼포먼스를 조롱했다. 킨은 페페보다 유망주 바카요 사카의 플레이를 봤다면 뭔가 더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1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서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아스널은 맨유의 스콧 맥토미나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피에르 오바메양의 만회골로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스널 공격진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고, 특히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금을 주고 영입한 페페의 실력이 도마에 올랐다.
경기 후 로이 킨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페페의 저조한 경기력을 비판히고 나섰다. 킨은 이날 어시스트를 기록한 2001년생 유망주 사카와 페페를 비교하며 페페에게 굴욕을 줬다.
킨은 "그는 정말 실망스럽다. 아스널에 온 이후로 좋은 폼을 보여준 적이 없다. 우리는 이런 선수들에게 시간이 필요하다고 변명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 밤 꼬맹이 사카의 플레이를 본다면, 페페가 돈값을 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야할 것 같다. 그의 활동량, 부족한 수준보다 중요한건 투쟁심이 없었다는 것이었다"라고 비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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