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만간 '프듀X' 국민감시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1일 오전부터 엠넷 '프로듀스X101'에 참가한 소속사 중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과 문자투표 집계 업체를 두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한 경찰은 소속사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던 하태경 의원은 "제가 폭로한 대로 '프듀X'의 순위 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불공정을 위한 청년들의 분노가 꽁공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만간 '프듀X국민감시법'을 발의하겠다. 채용비리 없는 그날까지"라고 밝혔다.
다음은 하태경 의원의 입장 전문이다.
제가 폭로한 대로 프듀X의 순위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불공정을 향한 청년들의 분노가 꽁꽁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만간 '프듀X국민감시법'을 발의하겠습니다. 채용비리 없는 그날까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