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진비앤지는 크린업-에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소독에 대해 농림축산 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크린업-에프는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해 네덜란드 연구소에서 효력시험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 효과에 대한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ASF 살바이러스 소독 효과를 인정받은 크린업-에프 소독제는 삼종염 제제로 분말로 되어 있어 농가에서 사용하기가 간편하다"며 "소독세정 성분이 포함되어 유기물이 있는 농장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언급하였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 GMP) 로 지정됐다.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했다.
EU-GMP의 개념설계로 준공된 예산 우진바이오 백신 공장도 KV GMP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백신사업 진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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