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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바라보는 류현진, 디비전시리즈 1차전 혹은 3차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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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바라보는 류현진, 디비전시리즈 1차전 혹은 3차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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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LA 다저스 류현진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빅리그 입단 후 처음으로 타이틀을 따낸 LA다저스 류현진(32)이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에 나선다. 개인 통산 네 번째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는 가운데 미국 현지언론에선 류현진의 1선발 혹은 3선발 역할을 예상하고 있다. 류현진이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97개의 공을 던지며 7이닝을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4일 휴식 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혹은 7일 휴식 후 3차전에 나갈 확률이 높다.

메이저리그(ML) 공식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지난달 30일 포스트시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류현진과 워커 뷸러, 클레이턴 커쇼 세 명이 선발진 중심을 잡는다. 등판 순서는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며 “커쇼가 30일 경기에 불펜 등판한 것을 고려하면 커쇼는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류현진과 뷸러 모두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강했다. 둘 중에 한 명이 1차전과 5차전을 책임질 것이다. 결국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을 상대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오는 2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워싱턴과 밀워키의 와일드카드 게임 승자와 붙는다. 표본은 적지만 류현진 입장에선 워싱턴이 밀워키보다 상대하기 수월할 수 있다. 올시즌 류현진은 워싱턴과 맞붙은 2경기에서 총 14.2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0.61로 활약했다. 5월 13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6월 27일 워싱턴 원정경기에서도 6.2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반면 밀워키와는 4월 21일 원정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어 5.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무엇보다 류현진은 지난해 밀워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고전했다. 당시 류현진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1이닝 2실점, 6차전에서 3이닝 5실점했다.

때문에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워싱턴이 올라올 경우 류현진에게 디비전시리즈 1차전과 5차전을, 밀워키가 올라오면 뷸러에게 1차전과 5차전을 맡길 수 있다. 뷸러는 지난해 밀워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과 7차전에 나섰다. 3차전에서 4실점했지만 7이닝을 소화했고 총력전이었던 7차전에서 4.2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뷸러가 올해 정규시즌에서 밀워키와 맞붙은 적은 없지만 워싱턴전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92로 류현진보다 다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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