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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LG 이동현, 701번째이자 현역 마지막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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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투수 이동현이 개인 통산 701번째로 KBO리그 마운드에 올라 현역 마지막 투구를 했습니다.

이동현은 오늘(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7회 초, 3대0으로 지고 있었지만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마운드에 오른 이동현은 박세혁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오른팔을 들어 환호했습니다.

이후 최일언 투수코치 대신 팀 선배 박용택이 투수 교체를 위해 다가왔고 이동현은 동료 선수들의 인사를 받고 눈물을 흘리며 더그아웃으로 내려갔습니다.

LG 팬들은 이동현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이동현의 개인 통산 성적은 701경기 910⅓이닝 53승 47패 41세이브 113홀드, 평균자책점 4.06이 됐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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