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론소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시즌 53호 홈런을 터뜨렸다.
알론소는 팀이 2-0으로 앞서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애틀랜타 선발 마이크 폴티뉴비치를 상대로 4구 시속 92.8마일(약 149.3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자 시티필드 모든 관중이 기립했고, 알론소는 두 팔을 벌리며 베이스를 돌았다.
알론소는 정규 시즌 2경기를 남겨 두고 지난 2017년 애런 저지가 기록한 52홈런을 넘어 메이저리그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알론소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64번째로 메츠에 지명받은 신인.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1순위로 꼽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