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 '천리마마트' 정혜성, 이동휘와 재회… 문화행사 공연 성공적 마무리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정혜성이 천리마마트로 파견 근무하게 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천리마마트로 첫 출근하게 된 조미란(정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복동(김병철 분)은 마트의 노조위원장을 선출했다. 오인배(강홍석 분)와 빠야족이 이를 두고 경쟁하게 됐고, 그 결과 빠야족이 노조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결투에서 급소를 공격했던 만큼 이후 오인배에게 빠야족의 뿔을 주면서 사과를 건네기도.

권영구(박호산 분)은 조미란(정혜성 분)에게 천리마마트로 파견근무를 지시했다. 조미란이 반발하자 정복동을 감시하기 위함이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녀는 퇴근 후 서점에서 우연히 문석구(이동휘 분)를 만나게 됐다.

마트의 매출이 꾸준히 오르는 것을 온 문석구는 정복동에게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제안했다. 공연 가수로는 조민달(김호영 분)이 오르게 됐고, 무대에 서게 된 그는 가족들을 초대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조민달 밴드의 노래는 좋지 못한 반응을 얻기도. 그러나 오인배와 조민달의 아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에게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 행사에는 DM그룹의 창업자인 김대마(이순재 분)가 와서 지켜보고 있기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문석구는 정복동에게 자신에게 있어 천리마마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꼬박꼬박 월급 줘서 학자금 갚게 해주고, 생활비 걱정 없게 해준 곳이에요. 쥐뿔 가진 것도 없는 저한테 기회를 준 고마운 직장입니다. 남들은 대마그룹 유배지라고 얘기하지만, 저에게는 죽기 살기로 노력해서 인생을 걸어보고 싶은 첫 직장이에요”라는 말을 들은 정복동은 미소 지었다.

이후 조미란은 천리마마트로 첫 출근했다. 하지만 리모델링된 출입문이 그녀의 애를 먹였고, 넘어질 뻔한 그녀를 문석구가 막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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