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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 '멜로가 체질' 공명X한지은, 각자 사랑에 대한 실망감에 눈물...'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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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멜로가 체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공명과 한지은이 각각 눈물을 흘렸다.

2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연출 이병헌, 김혜영/극본 이병헌, 김영영)15회에서는 분노한 추재훈(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윤(미림 분)은 추재훈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러면서 하윤은 "마지막으로 따뜻하게 안아주는 너 한 번 기대했어"라고 밝혔다.

이에 추재훈은 "뭐하는 짓이냐"며 "마지막까지 네 마음대로냐"며 분노했다. 사과하는 하윤에게 추재훈은 "미안하다면서 왜 또 미안한 짓이냐"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내가 우습냐"며 분노했다.

한편 노승효(이학주 분)는 황한주(한지은 분)에게 제주도에 집을 지었다며 함께 살자는 식으로 말했다.

이에 황한주는 아이를 데려가려는 속셈이냐며 분노했고 노승효는 "내가 어떻게 너한테서 인국이를 데려가냐"며 " 우리가 같이 살면 어떨까, 내가 좀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자 황한주는 "너 정말 최악이다"며 "간병인이 필요하냐"며 눈물을 흘리며 분노했다. 아프다는 것은 바로 비염이었다.

어이가 없어진 황한주는 "내가 당신이란 사람이랑 대화를 너무 길게 가졌다"며 돌아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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