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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게인TV] '노래에 반하다' 정고래X뱀뱀, 달달한 무대로 주목…윤지성 동생 윤슬기 매칭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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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노래에 반하다' 방송캡쳐


정고래와 뱀뱀이 달달한 무대로 주목 받았다.

전날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4커플이 커플 매칭에 성공해 2라운드에 진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9커플중 4커플이 매칭에 성공한 가운데 목소리 선호도 7위 남자 류호선와 11위 여자 임성희는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만났다. 평소 차분한 성격이라는 류호선은 밝은 성격의 임성희에 "제가 하이텐션 여성분과 함께하는걸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살짝 안맞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류호선과 임성희는 헤이즈의 'And July'의 무대로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성시경은 "되게 고민했다. 서로 너무 안 쳐다봤다"며 "그게 수줍어서 그런거같더라"며 고민한 이유를 밝혔다.

뛰어난 외모의 이하늬 등장에 관객들과 하트메이커들이 웅성거렸다. 이하늬는 "제가 바라던 이상형을 노래에 반하다에서 만나면 필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뭔가 설레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와 김현수가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윤상은 "가사랑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라며 "왜 이렇게 흐뭇하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하늬의 2019년 미스코리아 선이라는 말에 규현은 "미녀와 야수 컨셉인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서로의 목소리에 호감을 느꼈던 가비엔제이의 건지와 임채언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무대에 최단시간에 블라인드가 오픈되었다. 하지만 거미와 성시경이 선택하지 않아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하트 메이커들은 "서로 간절히 원하는것 같지가 않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감미로운 정고래의 노래에 이어 매력적인 뱀뱀의 음색에 관객들의 투표수가 올라갔다. 그리고 거미는 100표 달성과 함께 바로 버튼을 눌렀다. 정고래와 뱀뱀이 커플 매칭에 성공하고 정고래는 긴장감에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거미는 "두분의 음색이 이 곡 에 너무 잘 어울렸고, 얼굴 공개 되고 나서 고래씨가 너무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노래할 때 서로 마주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뱀뱀을 바라보지 못하는 정고래에게 눈빛교환을 제안했다. 그리고 정고래는 "어 진짜 예쁘세요"라고 말했다.

난이도 최상으로 선곡 기피 대상 1호 'Time To Say Goodbye'를 선택한 오페라 가수 손지수와 허만이 긴장한 모습으로 블라인드 데이트에서 만났다. 손지수는 "제가 16위를 드렸는데 목소리가 음원보다 훨씬 좋았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허만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노래하는 스타일이"라며 "왠지 그 분이 나올거라고 예상했다"고 했다. 손지수와 허만이 소름돋는 무대로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이후 손지수와 허만은 31살 동갑내기 커플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허만은 "저는 클래식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흉내내기 밖에 안되서 연습할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다.

윤슬기가 "저희 오빠가 가수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 열심히 의무를 수행중인 윤지성이다"라며 윤지성이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걱정을 많이 했다. '너가 절대 인기 많을 스타일이 아니다', '대중은 너 같은 스타일 원하지 않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윤슬기와 송민철이 100표를 넘겨 블라인드가 오픈되었지만 하트메이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커플 매칭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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