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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쇼미더머니8' 서동현 "야망꾼 父, 계속 자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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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쇼미더머니8' 서동현이 래퍼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 영비, 서동현, 타쿠와, 펀치넬로 등 래퍼 4인의 세미파이널이 펼쳐졌다.

서동현은 세미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어머니와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현은 대원외고에 재학 중일 만큼 공부에도 재능이 있기에, 초반에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다.

하지만 서동현은 "음악을 좀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좋아하는 걸 하면서 사는 것만큼 성공적인 인생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서동현은 부모님에게 조르는 대신, 실력으로 힙합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서동현 어머니는 서동현에게 "네가 하고 싶어하는 거니까 아빠도 응원해 주실거다. 너무 티 내서 잘한다고 하면 네가 열심히 하지 않고 그럴까 봐 그러신다. 통화연결음도 네 노래다"라고 독려했던 바.

이후 서동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되게 야망꾼이다. 수능 만점 받는 사람 인터뷰 나오면 보내주고 그런다. 그것들이 음악에 관한 것들로 바뀌었다. 그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계속 자랑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동현은 공연을 앞두고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서동현은 "형들에 비해서 준비 시간이 거의 절반 이상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서동현 어머니는 "여기까지 온 것도 솔직히 너무 기적 같은 일 아니냐.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그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net '쇼미더머니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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