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아침 인천 강화군 하점면 농장의 의심 사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첫 발병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농장은 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 농장과 함께 어제저녁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의 농장은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의 경우 지난 24일 첫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나흘 연속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전체 발생 건수 9건 가운데 5건이 강화군에서 발생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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