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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늦게나마 살아난 마운드' 한화 NC 꺾고 5연승…LG 4위·NC 5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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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정우람이 경기 후 포수 최재훈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9. 8. 7.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지난 시즌 지키는 야구가 올시즌 막바지 재현되고 있다. 한화가 단단한 마운드를 앞세워 NC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2019시즌 4위는 LG, 5위는 NC로 결정됐다.

한화는 25일 창원 NC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이환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투수로서 가치를 증명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김이환과 장민재를 2020시즌 선발 경쟁에서 우선순위에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선발승에 성공한 김이환은 시즌 4승째를 거뒀다.

김이환에 이어 박상원~김범수~이태양~안영명~임준섭~정우람이 나란히 투입돼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정우람은 시즌 25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한화 타선에선 김태균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정근우는 3타수 2안타, 이동훈은 6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적시타를 날렸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올시즌 최다인 5연승을 거뒀고 최근 10경기서 9승 1패로 질주했다.

전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NC는 이날 패배로 최종순위 5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가 없는 LG는 NC가 패하며 4위 확정 매직넘버 ‘1’을 지웠다. LG와 NC는 오는 10월 3일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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