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사 전경 |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에 따라 10월 초 열 계획이었던 '2019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당초 '한우불고기특구'인 두동면 봉계불고기단지 일대에서 다음 달 3∼6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울주군은 또 같은 달 말로 예정한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함께하는 햇토우랑 대축제'도 취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의 한우 관련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한우 소비 촉진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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