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와 수변 조망 가능한 단지, 웃돈 형성되며 시세 상승 꾸준
대천천, 금정산, 화명생태공원, 화명수목원, 낙동강 등 주거 여건 쾌적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녹지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물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녹지와 수변이 자리 잡고 있으면 쾌적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고, 조망권에 따라서 웃돈이 형성되며 꾸준히 단지의 가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경기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래미안에코팰리스’는 관악산과 양재천이 조망 가능한 단지로, 전용면적 84㎡가 2015년 2월 8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2018년 2월 10억5,000만원, 올해 2월 12억3,000만원, 7월 12억4,300만원에 거래되며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조망 프리미엄은 환금성이 우수하고, 꾸준한 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녹지와 수변 조망은 물론 풍수지리적으로 집을 지을 때 가장 이상적으로 여기는 입지인 배산임수 지형에 들어서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동원개발은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65번지 일원에 화명3구역 재개발 단지인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의 명산으로 통하는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쾌적함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앞으로는 대천천이 흘러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 좋다. 여기에 금정산과 대천천 일대에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재정비하는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이 예정돼 있다. 숲 가꾸기, 대천천 전망대, 생태학습장·쉼터 등을 확충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와 바로 맞닿아 화명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 환경을 갖췄다. 대천리초·중교, 화신중, 화명고, 금명여고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화명도서관과 화명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화명신도시 내 들어서 주거 편의성도 높다. GS슈퍼마켓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CGV, 북구보건소, 부산북부경찰서, 화명2동주민센터 등 화명중심상권과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 구포역을 비롯해 금곡대로, 화명대로, 산성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더불어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4 개통 예정), 만덕3터널(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32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동원개발의 고급 브랜드인 ‘비스타’만의 상품 설계 적용도 눈에 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판상형, 타워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실별 온조조절 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방문자 예약 시스템, 스마트 AI 시스템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부산시 북구는 비조정지역으로 청약과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유무와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 이상인 경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0-2번지, 덕천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0월 2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금) 1순위, 7일(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월), 계약은 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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