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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특교세 32억원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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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파주·연천 이어 김포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 이어 김포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차단 방역을 위한 특별교부세 32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특교세 지원 대상 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인 경기 김포시·포천시·동두천시·파주시·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등 6개 시·도다.

경기지역에 26억5천만원, 강원에는 5억5천만원을 지원해 농가초소 추가 설치 등 방역 활동 강화에 투입하도록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한 특교세 지원은 지난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18일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면서 특교세 17억원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와 인근 지역에 지원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더 확산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 방역 활동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양돈 농가에서도 철저한 소독과 차량 통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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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오전 인천 강화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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