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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 사이영상 모의투표 3위... 디그롬 유력

조선일보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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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마지막 사이영상 모의투표 3위... 디그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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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MLB닷컴에서 진행한 올 시즌 마지막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이 모의투표에는 실제 투표와 같이 기자단이 참여한다.

24일(한국 시각) MLB닷컴은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종료를 앞두고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후보 모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MLB닷컴 소속 기자들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게 ‘몰표’를 줬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디그롬은 1위표 30장을 받아, 5표를 받은 2위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쳤다. 류현진은 1위표를 한장도 받지 못해 3위에 머물렀다. 4위는 잭 플래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5위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였다.

MLB닷컴은 디그롬이 탈삼진(248개)과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0.990)에서 리그 1위고, 5월 18일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한 후 22차례 등판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중 가장 낮은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에 대해선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평균자책점 1.93을 올렸고, 올스타 휴식기 전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지만 이후엔 3.51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위표 24장을 받아 11장에 그친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을 제쳤다.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오른발 수술로 시즌을 마쳤지만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1위표 36장을 받았다.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는 다저스 주포 코디 벨린저에게 1위표 21장을 받았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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