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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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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내 기업 입주 촉진…국토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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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별 지원 내용 및 우수사례 공유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중소기업의 혁신도시 이주를 돕기 위한 ‘2019년 혁신도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혁신 도시별 투자유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활동 공간으로서 혁신도시의 장점을 널리 알려 기업 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별 투자 유치 홍보부스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를 찾아온 전국의 기업 및 창업 준비자들에게 혁신도시의 다양한 지원 내용 및 산·학·연 복합단지 연계 협력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2003년부터 국가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한 ‘혁신주도형 지역 발전’을 목표로 혁신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현재 전국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 이전대상 공공기관 153개중 152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주현종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학·연 복합단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해 혁신도시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홍보전시관 모습.(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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