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 김포의 한 돼지농장 전경. 김포=뉴시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파주와 연천에 이어 한강 이남까지 확산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접수된 ASF 의심 신고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이날 김포에서 확진 판정이 나면서 ASF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현재까지 ASF가 확진된 농장 소재지는 파주시 연다산동과 경기 연천군 백학면을 포함해 모두 3곳으로 늘었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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