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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LG 오지환, 도루하다 왼쪽 무릎 부상 ‘23일 정밀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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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내야수 오지환(29)이 도루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오지환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후속 이형종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과정에서 2루수 최주환과 충돌 하지 않으며 겹치면서 쓰러졌다.

매일경제

22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3회초 LG 1루 주자 오지환이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오지환은 결국 구본혁으로 교체됐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느린 그림 상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베이스에 살짝 걸렸다. 고통을 호소한 오지환은 일어났지만, 다리를 쩔뚝거렸고, 곧바로 대주자 구본혁과 교체됐다. 앞선 1회초에도 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때린 오지환이기에 아쉬움이 남는 부상이었다.

큰 부상인지 여부는 병원 정밀검사 결과 알 수 있을 전망.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아이싱 치료 중이다. 23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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