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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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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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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ASF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나섰다.


그동안 전남도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 운영, 가축 일시이동중지명령, 이동통제초소운영, 거점소독시설 확대, 외국인노동자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이날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확대한 것이다. 긴급 생활안정 지원, 매몰지 환경 정비, 의료 방역 지원 기능까지 맡게 된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시 신속하게 인적?물적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사전 대응체계를 갖춘 것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철저히 차단, ‘청정 전남’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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