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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 '동상이몽2' 이효리♥이상순, 윤비 하우스 방문… 현실 친구 케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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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윤비부부 집을 찾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랜만에 메이비를 만난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집에 이상순-이효리 부부가 방문했다. 오랜만에 이효리를 만난 메이비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만나는 건 5년만이라고.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이효리의 텐미닛 무대를 다시 찾아봤다.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본 이효리는 민망해하면서도 이상순에게 “저 여자 만나고 싶지?”라고 장난쳤다. 이상순 역시 웃으며 “쟤 좀 데리고 와 봐”라고 장난을 받아쳤다.

이상순은 직접 어란 파스타를 만들었다. 함께 식사를 나누며 네 사람은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나눴다. 메이비는 “TV에서 보면 육아가 예뻐 보였는데, 현실과는 괴리가 크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효리 역시 “나도 동상이몽 보면서 아기 낳으면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희생해야 될까 이런 걸 생각하게 됐다”고 공감했다.

이후 이효리는 메이비가 일일DJ에 도전했던 것을 언급하며 “맨날 보면서 사랑한다고 얘기해야 하냐. 맨날 보면서 눈물이 나냐”고 윤상현을 타박하기도. 윤상현은 “남성 호르몬이 많이 안 나와서 그렇다. 곧 있으면 50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를 잘 돌봐주는 윤상현의 모습을 보면서는 메이비에게 “잘 도와주고, 돈도 잘 벌고, 잘 생기기 쉽지 않은데 삼박자가 잘 갖췄다”고 그를 높여주기도.

이때 이상순이 “부럽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효리는 “나는 진심으로 오빠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메이비와 윤상현 역시 남자다운 매력이 있다고 동조했고, 이상순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메이비의 옷장을 긴급 점검했고, 윤상현이 선물해준 메이비에게 입혀주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효리는 ‘텐미닛’ 작사를 맡아준 메이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는 “내가 너한테 받은 것에 비하면 너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고, 메이비 역시 “텐미닛이 하나의 돌파구가 됐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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