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민공원 |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부산시민공원에서 유적을 살펴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내달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추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공원은 일제 강점기 경마장과 미 하야리아부대 주둔지를 거쳐 2014년 문을 열었다.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은 시민공원 내 장교클럽, 퀸셋막사, 미군 숙소, 경마 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 역사 유적의 조성 배경과 의미를 돌아보기 위기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citizenpar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시민공원[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09/16/PCM20190502000475990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