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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7연속타자 범타처리, 한 번 끊어가는 노련함 발휘[류현진vs디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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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2-6으로 패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역투를 하고 있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특유의 여유와 노련함이 돌아왔다. 생각이 많을 때 한 템포 쉬어가며 7연속타자 범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4회 직구와 컷패스트볼의 비중을 높여 삼자범퇴를 달성한 류현진은 5회 로빈슨 카노를 초구 직구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토드 프레이저와 상대하는 과정에서 투구시 한 번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2회 프레이저가 체인지업에 안타성 타구를 날린 만큼 스스로 템포를 끊고 한 번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이후 류현진은 트레이저를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했다. 세 번째 타자 후안 라가레스는 몸쪽 직구로 1루수 정면 타구를 만들어 5회말을 마무리했다.

5회까지 무실점한 류현진은 방어율을 2.45에서 2.38로 내렸다. 4경기 만에 방어율을 떨어뜨리고 있는 류현진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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