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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추경호 '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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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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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과 같은당 추경호 의원(기획재정위)이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 및 노동법의 패러다임 전환 대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신 의원은 "대통령 공약 이행이란 답을 정해 놓고 끼워 맞추듯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들의 혼란, 기업들의 비명, 근로자의 아우성으로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이승길 아주대 교수가 'ILO핵심협약 비준과 노동법의 관계'를 기조발제하며,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김영완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변호사, 윤기설 한국좋은일자리연구소 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 등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지난 10일 ILO 비준과 관련해 "정부 입법안은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특수성과 후진성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노동계에 편향된 안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균형되고 선진화된 개정안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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