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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소로카가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워싱턴=USA투데이스포츠. |
마이크 소로카(22ㆍ애틀랜타)가 6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평균자책점에서 류현진(32ㆍLA다저스)의 턱 밑까지 쫓아왔다.
소로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1피안타) 3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평균자책점도 2.67에서 2.57로 끌어내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 1위 류현진(2.45)과 차이는 0.12다. 아울러 시즌 12승(4패)째를 거머쥐며 다승 부문에서도 류현진(12승 5패)을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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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셔저가 14일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5회말 투구를 마친 뒤 마운드를 걸어내려가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반면, 평균자책점 2위를 달리던 워싱턴의 맥스 셔저(35)는 소로카와 선발 대결에서 5이닝 7피안타 2볼넷 탈삼진 6개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2.56에서 2.65로 상승해 3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탈삼진 222개째를 기록하면서 이 부문 1위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ㆍ231개)을 9개 차로 추격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