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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이영은, 김사권 계략에 엇갈릴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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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영은 윤선우 /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는 친아들을 찾기 위해, 이영은은 여름이와 한국을 떠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여름이를 두고 계속 엇갈리는 주상원(윤선우)와 왕금희(이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원은 주용진(강석우)의 도움과 함께 친아들 찾기에 박차를 가했다. 그는 행복보육원에 있던 아이들을 찾아가 보기로 결정했다.

이를 엿듣고 있던 한준호(김사권)는 초조해했고, 누군가에게 연락을 취해 "한 번 더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왕금희는 여름이를 데리러 유치원으로 향했다. 이에 왕금주(나혜미)는 "조심히 다녀와"라고 말했다.

왕금희는 여름이를 만난 뒤 담당교사에게 "혹시 처음 보는 사람 중 여름이를 찾는 사람이 없었냐"며 누군가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왕금희의 불안대로 유치원 앞으로 여름이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가짜 친부 태식이 나타났다. 그는 왕금희에게 "입양 확정 판결 났다고 안심할까 봐 하는 말인데, 나도 변호사한테 알아봤다는 것만 알아둬. 누가 유리할지는 말 안 해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한다"고 협박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왕금희는 급하게 여행사로 연락해 캐나다행 티켓을 발권받았다.

반면 주상원은 친아들을 찾아줄 보육원 아이들의 번호를 얻는 데 성공했다. 과연 주상원이 왕금희와 여름이가 캐나다로 떠나기 전 여름이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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