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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벤·해리, 폭염에도 달리기 열정 ‘남산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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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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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소년 벤과 해리가 달리기로 남산을 정복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영국 삼 형제의 한국 여행 두 번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나는 남산에 다다라 “조깅을 해도 괜찮을 거 같아”라고 말을 꺼냈다. 이미 해리는 뙤약볕에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지만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앞서 벤은 “일주일에 4~5번은 뛰어요. 건강해지는 느낌과 성취한다는 느낌을 받아요”라고 밝혔다. 해리는 “달리기 지역에서 잘하는 수준이에요. 경쟁하려고 하지 않아요. 저는 저 자신과 경쟁해요. 달리기를 하면 에너지를 얻고 좋아요”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잭은 달리기를 하며 암 환자를 위한 모금 활동을 하고 머리카락도 기부한 이력이 있었다. 세 사람은 달리기를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삼 형제였다.

이어 벤과 해리는 가볍게 달리기를 시작했고 한동안 쉼 없이 뛰었다. 두 사람은 가파른 언덕과 계단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빠르게 뛰어 올라갔다. 벤은 “아름답다”라고 했지만 제작진은 “뭐가 아름다워. 죽을 거 같은데”라고 헉헉거렷다.

결국 제작진은 포기하고 벤은 자신이 직접 촬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워에 도착한 벤과 해리는 서울의 색다른 풍경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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