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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잔나비 윤결, 10월 10일 입대 소식.."다시 뭉칠 때까지 최선 다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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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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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결 인스타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오는 10월 입대한다.

11일 윤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결은 "놀라지 마십쇼.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 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며 운을 뗐다.

윤결은 "5년 동안 우리 팬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난다.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기분 좋게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윤결은 "2년정도의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 거다. 다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윤결은 "그동안 어디 가시면 안 된다. 돌아올 때까지 다들 아프지 마시고, 밥 잘챙겨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앞으로 잔나비 활동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윤결 SNS 게재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_^

잔나비 드러머 윤결입니다.

놀라지 마십쇼.... (저는 놀랐습니다 ㅇ_ㅇ)

갑작스럽지만 10월 10일 부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5년동안 우리 팬 분들과 함께한 순간들이 생각나네요.

부족한 저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위로 덕분에 기분좋게 국가의 부름을 기다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을 생각하고 견디며 화이팅 해온 것 같아요!

2년정도의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ㅠ.ㅠ 제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 뜀박질을 하는 동안 잔나비도 늘 그래왔듯이 멈추지 않고 뜀박질을 할거예요.

다시 우리가 하나로 뭉치는 날까지 서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 주실거죠!? 그동안 어디가시면 안대용!!! (가면 삐짐ㅠ.ㅠ) 제가 없는 동안에도 우리 잔나비 맴버들 (정훈이, 도형이, 경준이) 많이 응원 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알겠죵?>_<

돌아올 때 까지 다들 아프지 마시고! 밥 잘챙겨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앞으로 잔나비 활동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사랑해요. 잔나비 포에버!!!

- 우리 팬분들 없이 못사는, 팬분들을 사랑하는 윤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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