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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홈런의 시대’ 메이저리그 역대 시즌 최다 홈런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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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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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국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이 나왔다”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조너선 비야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7회 말에 친 홈런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6106번째 홈런이었다. 2017년 기록(6105홈런)을 넘어선 순간”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14경기에서 홈런 41개가 나왔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나온 홈런은 6125개로 늘었다. 종전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 6105개를 넘은 신기록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단일 시즌에 홈런 6000개 이상이 나온 건, 2017년과 올해 두 시즌뿐이다. 2018년에는 5585홈런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복수의 구단이 2016년부터 타구 발사각 연구에 힘쓰는 ‘뜬공 혁명’을 추진했고, 올해 절정을 이뤘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올해 개막과 동시에 20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개막 후 최다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종전 14경기)’을 세웠고, 뉴욕 양키스는 31경기 연속 홈런을치며 이 부문 최다 기록(종전 27경기)을 바꿔놨다.

미네소타 트윈스(277홈런)와 양키스(276홈런)는 이미 지난해 양키스가 세웠던 역대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267개)을 넘어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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