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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POP이슈]"이 시국에"…제시카, 10월 日 싱글 발매 소식→대중 반응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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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제시카가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대중 반응은 대체로 싸늘하다.

12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는 오는 10월9일 새 싱글 ‘콜 미 비포 유 슬립(Call Me Before You Sleep)’을 발매한다. 제시카의 이번 새 싱글은 일본 댄스보컬 그룹 산다이메 J 소울 브라더스의 멤버 에리의 솔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콜 미 비포 유 슬립'에는 에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제시카의 이번 앨범에는 '콜미 비포 유 슬립' 이외에 한국어 버전 곡 '잠들기 전에 전화해'가 수록됐다. 한국어 버전 곡에는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제시카는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오는 10월2일 도쿄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 오프닝 무대에는 아이돌 그룹 공원소녀가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하루 뒤인 10월3일 제시카는 도쿄 시부야 HMV에서 새 싱글 발매 기념 사인회를 연다.

제시카의 일본 컴백 소식에 한국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굳이 일본에서 컴백한다니" "국내 복귀 움직임?" "관심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한일 양국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불거진 일본불매 운동, 백색국가 제외 선언 등으로 냉랭한 상황. 이 가운데 제시카의 일본 복귀는 적절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큰 것.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09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패션 사업가로 활동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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