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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POP이슈]"완성도 위해" 남태현, 논란 후 2개월만 복귀→음원 발매 연기(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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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남태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 후 2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가 컴백 날짜를 연기했다.

지난 11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음원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남태현은 "미안해요. 앨범 발매가 조금 연기 되었어요. 더 좋은 소식과 좋은 작품으로 금방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같은날 남태현의 소속사 더사우스 측도 "사우스클럽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9월 17일 발매 예정이었던 사우스클럽 4번째 미니앨범 빛 음원의 발매일을 부득이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층 더 완성도 있는 앨범 제작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내린 결론으로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현재 앨범과 음원의 발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사우스클럽의 새로운 노래를 통한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열심히 준비하여 더욱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늘 언제나 한결같은 응원으로 사우스클럽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남태현은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사우스클럽 네 번째 EP 앨범 'Good Album' 발매일을 연기했다. 남태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양다리 논란 후 다시 가수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연기되면서 팬들은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앞서 남태현은 장재인과 tvN '작업실'에서 인연을 맺어 공개열애를 선언, 2개월 만에 이별했다. 당시 장재인은 남태현의 양다리 사실을 폭로했고, 남태현은 이를 사과했다. 장재인은 남태현을 용서했지만, 대중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후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이 일어난 지 2개월 만에 복귀를 알리면서, 대중들은 그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복귀 시기가 이르지 않냐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남태현은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다시 앨범 발매 시기가 늦춰지면서 대중들은 남태현의 복귀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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