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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강은비 "성희롱 및 음란 댓글 90%는 여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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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은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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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강은비가 또 페미니스트를 저격했다.

배우 출신 BJ 강은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향한 비판이 담긴 댓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네티즌은 강은비에게 "당신을 저격했다는 사람들이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은 맞는 건지. 당신을 방송 중에 모욕한 사람들이 적은 벌금형을 받은 것이 억울하다면 그 사람들 욕을 하고 벌을 받게 하려 애를 써야 사리에 맞을 것인데 다른 사람들을 먹잇감으로 던져줘서 해결을 하려고 하는 작태가 고이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은비는 "채팅글, 댓글로 성희롱 및 여성 비하, 음란성 댓글은 90% 여자입니다"면서 반박했다.

강은비는 "10명 중 여자가 느끼기에 혐오스럽고 징그럽고 죽어야 하는 댓글도 거의 9명이 여자. 저도 여자, 그들도 여자. 그 여자들이 페미든 아니든 상관없고. 너희들은 다 먹을 것으로 보이니? 작작하자 배 안 부르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강은비는 "그 얼굴에 그래서 심술보가 붙어 보이는 거야. 나이 많은 34살 언니도 운동한다. 안쓰럽다는 말만 하지 말고 언니처럼 명품은 스스로 사자. 너네가 차고 다니는 건 고작 셀룰라이트잖아. 진짜 너네들이 나라에 도움 될만한 건 벌금밖에 없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앞서 강은비는 9월 1일 페미니즘을 비판한 이유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강은비는 억울함을 호소, 현재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 강은비 SNS 글 전문

맞아요, 페미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성희롱 댓글로 고소한 사람중 벌금형 확정된 사람이 진짜 본인이 생각한것보다 여자가 대다수 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채팅글 댓글로 성희롱 및 여성비하, 음란성 댓글 90% 여자. 믿기 힘들겠지만 사실입니다. 10명중 여자가 느끼기에 혐오스럽고 징그럽고 죽어야하는 댓글 거의 9명이 여자. 저도 여자 , 그들도 여자. 그 여자들이 페미든 아니든 상관없고 ㅋㅋ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하겠지 너네들? 먹잇감? 너희들은 다 먹을것으로 보이니 ? 아니 얼마나 먹고 싶어서 그래. 작작하자. 배 안부르니 ? 그 얼굴에 그래서 심술보가 붙어보이는거야. 나이 많은 34살 언니도 운동한다. 나이 많아 추하니. 안쓰럽니. 라는 말만하지말고 언니처럼 명품은 스스로 사자. 니네 스스로 샤넬가방 살 능략좀키워 다른걸 살 로 키우지말고. 언니가 가지고 있는 가방은 만원짜리여도 명품으로 보이는데 너네가 차고다닌건. 고작 셀룰라이트? 그리고 니가 아는건 라면 사리 아니니 ? 사리분별은 너네한테 안어울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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