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다음 달 10일 화성에서 스리랑카와 월드컵 예선 2차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을 다음 달 10일 저녁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어제 투르크메니스탄과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나상호와 정우영의 골로 2대 0 승리를 따냈습니다.

두 번째 상대인 스리랑카는 월드컵 2차 예선에 16년 만에 올라온 복병으로 현재까지 성적은 2패입니다.

한국은 1979년 스리랑카와 한번 맞붙어 6대 0으로 이겼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 2연전을 치릅니다.

1차전은 다음 달 11일 저녁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차전은 사흘 후인 14일 저녁 8시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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