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9 위더스제약 추석장사 씨름대회' 현장을 찾아 전통 씨름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듣는다.
박양우 장관은 13일 추석 장사씨름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박팔용 대한씨름협회 회장, 전동평 영암군수 등과 간담회를 열고 씨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박 장관은 당일 열리는 금강장사(90kg 이하)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포스터 |
이번 추석 대회에는 총 24개 팀의 선수 197명(남자부 152명, 여자부 45명)이 출전해 남자부 4체급(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과 여자부 3체급(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씨름은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데 이어 작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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