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019 로마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남자 68㎏급 결승에서 이대훈(사진 오른쪽)이 경기하는 모습. (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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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월드태권도 그랑프리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13~15일 일본 지바에서 2019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전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그랑프리 시리즈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7월25일부터 나흘간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10개월 앞두고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사전 점검의 의미가 크다.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리는 지바 포트 아레나는 마쿠하리 메세와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는 올림픽 체급인 남녀 각 4체급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세계태권도연맹의 올림픽 랭킹 기준으로 각 체급 최대 32명의 선수가 초청됐다. 각 체급에 한 국가에서 최대 2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주최국 일본은 각 체급에 1명의 선수가 추가로 나설 수 있다.
각 체급 1위 입상자에게 5000달러가 주어진다. 2위 선수는 3000달러, 두 명의 3위 입상자는 각각 1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 대표로는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58㎏급 김태훈(수원시청)과 장준(한국체대), 68㎏급 이대훈(대전시체육회)과 김석배(삼성에스원), 남자 80㎏초과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이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심재영(고양시청), 57㎏급 이아름(고양시청), 67㎏ 오혜리(춘천시청)와 김잔디(삼성에스원)가 출격한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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